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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11.10.22 09:59 | 조회 10284

    깊어가는 가을, 황금 들판과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같은 색깔을 가진 바다를 지나 울긋불긋 옷을 입은 단풍이 멋진 울진의 구수곡 자연 휴양림으로 울산지역의 어르신들이 “울산지역 실버 워크샵”을 가지기 위해 모였습니다.

    10월6일 목요일부터 8일 토요일까지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육체가 힘들고 연약하다는 이유로 늘 한 발 뒤로 물러가 있었던 실버들에게 세월을 통하여 자신을 세우며 살아왔었지만 이제는 늙은 것을 한탄하지 말고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워크샵을 하게 된 것입니다.

    80분 가량의 어르신들이 모여 말씀도 듣고 짬짬히 시간을 내어 휴양림에서 산책도 하며 장기자랑도 하는 등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녁 말씀이 끝나자 각 숙소로 돌아가 사역자님들과 신앙의 교제를 나눕니다. 신앙의 궁금했던 점과 인생의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상담하면서 마음을 엽니다. 새벽시간에는 복음을 정확하게 풀어주는 복음반 시간도 가졌습니다.

    산수가 좋은 울진 온천에서 목욕도 하여 몸과 마음이 깨끗하게 되었고 마음이 흐르는 좋은 친구들과 코스모스 밭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실버 워크샵에서 류홍열 목사는

    세상의 근심과 걱정을 지고 가는 실버들에게 삶의 주최가 하나님이 되면 모든 잡다한 생각들에 매일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최가 되는 믿음은 말씀을 믿는 것인데 먼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말씀이 하나씩 인도하는 삶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와는 자기 생각을 말하였을 때 사단에게 질 수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단을 대항하여 이겼습니다. 지금까지는 자기의 생각을 말할 수 밖에 없는 늙고 병약한 노인이었으나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복음을 섬기는 실버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복음에 대한 소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2박 3일간의 아쉽고 짧은 워크샵이었지만 머리가 희어서 실버일 뿐 복음 앞에 이제 뒤로 물러가 있지 않고 더디지만 한 발 한 발 믿음의 발자취를 남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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