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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 | 2011.12.25 14:59 | 조회 11661



    기쁜소식울산교회에서는 12월 24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이브 행사를 가졌다.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에서 유래된 크리스마스(Christmas),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산타할아버지, 선물, 그리고 춥고 어두운 마굿간에서 태어난 예수님이다.

     

    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식전행사로 라이쳐스팀이 선보였다. 손가락까지 춤추게 한다?는 라이쳐스의 몸동작은 정말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춤추게 했다.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리는 3,4학년 주일학교 학생들의 “거침없이 랄랄라”는 노랑옷을 입고 나와 ‘마음을 열어봐! 그리고 웃어봐! 세상 모든사람들에게’ 라는 가사처럼 생동감있는 댄스로 닫혀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웃게 만들어주었다.



    청년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에서는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슬픔보다 기쁨이 많은 걸 알게 될거야’라는 가사에 맞춰 청년들의 마음을 담아 댄스를 보여주었다.

     

    학생회에서는 요셉을 주제로 한 블랙라이트 공연을 했다. 요셉의 삶을 통해 ‘미래의 리더’로서 소망을 갖는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해내어 아름다웠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앙상블 음악은 관객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시켜주었다.

     

    이어진 성탄메시지에서 류홍렬목사는

    “성경에는 예수님이 오신 날에 대한 확실한 기록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대단한 게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하신 일이 놀라운 것입니다.

    진정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마음에 탄생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예수님을 모신 날이 다르기 때문에 성탄절이 다 다릅니다.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 장군은 크고 존귀하지만 문둥병자였습니다. 그런데 엘리사의 말을 듣고 요단강에 내려가 몸을 씻고, 깨끗하게 나음을 입었습니다. 우리가 출생하면서부터 행악의 종자로 악하게 출생하였는데 이 죄를 씻기 위해서는 복음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복음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를 씻고 인생을 살아보면 행복이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1부 행사가 마치고 2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유치부와 1.2학년들이 준비한 캐럴 메들리에서는 빨간 망토 빨간 모자를 쓰고 나와 우리가 자주 들었던 캐럴송에 맞춰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여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링컨학생들이 준비한 러시아 댄스 “깔린까”는 제법 프로다운 분위기로 공연의 맛을 높여주었다.

     

    주일학교의 가장 고참인 5,6학년 학생들은 박자에 맞춰 두드리는 “난타”를 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흥을 돋우어 주었다.



    대학생들이 준비한 꽁트는 대학생만이 표현할 수 있는 재치와 연기력으로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교회의 사랑을 입어 굿뉴스코를 나가는 학생들, 나라의 부르심을 받아 군대에 가는 학생들이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연기해 감동을 주었다.



    실버팀에서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댄스를 보여주었는데, 자기에게서 벗어나 하나님과 하나됨을 표현한 이스라엘의 원무(圓舞)인 포크댄스를 실버팀의 매력인 우아함으로 나타내주셨다.





    장년회와 부인회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에스더’로 하나님을 마음에 두었을 때 어떤 문제나 어려움도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을 준 연극이었는데 연극을 하신 분들의 여유로움과 반전은 보는 이들이 즐기며 성경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공연인 합창은 ‘북치는 소년’의 음악에 맞춰 성탄전야를 기뻐하며 ‘기쁘다 구주 오셨네.’로 우리마음에 오신 구주를 찬양하였고 산타와 함께한 캐럴메들리로 기쁨을 표현하였다.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사라져가는 요즘, 울산교회에서 전해진 공연과 성탄 메시지는 사람들의 마음에 훈훈한 감동이 되어 감사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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