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울산지역

기쁜소식 울산교회에서 2년동안 사역을 하시던 류홍열 목사님이 선교회 상반기 사역자 이동으로 안양 교회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류 목사님은 울산에서 복음의 진보를 위해 이런 저런 계획들을 가지고 있었고 계획들 중 일부는 진행 중인 것도 있었으나

교회의 부르심을 받고 사역자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예배는 울산지역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의 학생들의 건전 댄스팀은 다른 날보다 더 환한 미소로 공연을 하였습니다.

더 이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깔린까' 공연에도 비춰졌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도 빠질새라 빨간 두건을 쓰고 귀여운 재롱을 부르듯 댄스를 하였습니다.

울산 링컨 학생들이 새롭게 선 보이는 '춘향' 공연을 보면서 류 목사님이 오시고 2년 동안 많이 성숙한 모습으로

자란 학생들의 공연을 마치고

울산 교회 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는데

송별의 아쉬움이 노랫소리에 섞였습니다.

류 목사님은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여호와에게 묻는 신앙인의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진지하게, 세심하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무엘상21장과 22장에 다윗은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만났지만 기도하지 않고 자기의 꾀와 수단으로 문제를 이기려하였지만

하나님 앞에 불합격. 문제만 더 일으키게 되어진 것을 알고 23장 2절에서는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찾았을때와 찾지 않았을 때의 다윗을 보면서 주님께 물어서 사는 신앙 생활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울산에서 안양으로 가시지만 뻣뻣하고 재미없던 울산 교회에 오셔서

우리가 서로 마음으로 연합되어질 때 신앙이 된다고 하시면서

성도들끼리 엮일 수 있는 모임들을 많이 만드시고

'마실팀'도 만들어 모임이 어색하지 않게 이끌어 마치 동네 마실을 가는 것처럼

모임이 재미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테 참 신기한 것이 우리끼리 모여서 마음을 나누었을 뿐이었는데

지난번 성경세미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사역자 이동을 통하여 복음의 진보를 위해 더 큰 발자욱을 띄게하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둔 송별예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