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울산지역

하나님께서 울산 IYF 대학생들을 위하여 좋은 사무실을 얻게 해 주셨습니다.

울산대에서는 IYF 활동을 전혀 할 수 없을 정도로 반대가 심하여 학교와 자주 부딪히면서 IYF를 알리기 어려웠는데 울산의 젊은이들, 특히 울산대 학생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울산대 후문 근처 남학생들 기숙사 앞 상가 건물을 보여주셨습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3월 10일 IYF 울산지역 대학생들의 개강 예배가 있었습니다.

아직은 덜 꾸며진 사무실이지만 이곳에서 IYF 친구들과 사귀며 토론하는 장소가 생겼다는 것이 정말 기뻤습니다.

개강 예배를 위해 대학생들이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을 하였고

이어서 류홍열 목사의 “육신의 눈과 이면의 눈”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흑염소를 팔러온 장사꾼은 ‘흑염소’를 팔려하는데 사러온 장사꾼은 흑염소가 아니라고 한다.

왜? 우리나라 흑염소는 다른 염소보다 값이 더 나가는데 흑염소를 사러 온 장사꾼은 흑염소 발끝의 흰색 털을 보고 흑염소가 아니라고 하였던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이 이삭에게도 약속하시고 그대로 복을 주셨다.

이삭이 거부가 되었을 때 아비멜렉 왕이 이삭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는데 말씀대로 일하시며 이삭과 함께하는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아비멜렉왕이 브엘세바에 있는 이삭을 찾아와 화친을 청하였다. (창26장)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말씀하실 때 육신의 귀는 폐쇄하고 마음의 귀를 열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살게 해 주셨다.

우리는 구원받을 때 육신의 것은 끝나고 말씀을 통해 길이 보인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마음의 눈이 뜨여진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자신감으로 대학생활도 당당하게 복되게 할 것이다.

브엘세바는 언약의 우물을 뜻한다. 약속을 통하여 인간이 줄 수 없는 지혜와 담대함으로 울산의 대학생들을 약속 즉, 브엘세바로 이끌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울산대를 얻게 하시겠다는 약속으로 “브엘세바”를 주셨습니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신년사 말씀을 따라 약속의 땅 브엘세바에 많은 울산 대학생들이 IYF와 함께 할 것에 대한 소망과 기쁨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