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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2.12.02 18:45 | 조회 12460



    2012년 12월의 첫날 ‘별처럼 꽃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할 내일의 리더를 꿈꾸는 링컨 하우스 울산 스쿨 학생들의 학예회’가 있었습니다.

    겨울의 찬바람은 온 산하를 움츠리게 하지만

    ‘울링(울산 링컨)’들은 추위조차 잊고 학예회를 준비하였습니다.

    학예회를 가지기 전에 학부모 간담회가 있었는데

    현직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중인 김강호 교장 선생님의 학교 교육 과정과 대학 진로에 대하여 자료를 준비하여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아이들의 담임교사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를 최우선으로 하는 ‘울링’의 마인드 강사이신 오성균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의 약속안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소망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드디어 학예회의 뚜껑은 열렸습니다.

    12월 1일 국제청소년연합 울산지부 4층 대강당에서 저녁 7시.

    지난 한 해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보여주는 행복한 무대인 학예회에는 마음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가족과 친지, 지인들과 각계 인사님들을 모시고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신명난 한 판이 벌어졌습니다.

    울링의 학예회를 축하하는

    축사를 위해 울산교육청 학생생활 교육을 담당하시는 이상선 장학사님께서

    링컨하우스 울산 스쿨의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보시고 큰 감동을 받았으며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웃으며 인사하는 밝고 행복한 학생들이 있는 이 학교의 교육은 성공하고 있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링컨하우스 학예회에 대한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지난 한 해 울링들은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대안학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공연을 하였던 일이 ‘2012년 울링의 7대 뉴스’에서 1위로 뽑혔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을 하면서 다져진 마음이 ‘변화’라는 꽃을 피웠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만든 ‘리얼스토리’는 연극이 아니라 뮤지컬 형식으로

    어린 민우를 두고 가 버린 엄마, 항상 상처를 주고 미안하다는 말만하는 아빠로 인하여 사람들을 향한 신뢰가 무너지고 마음을 닫고 살았다. 울산 링컨에 입학하였어도 마음을 닫고 친구를 때리고 괴롭혔던 민우가 이제 마음이 바뀌어졌다는 행복한 공연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 학예회에는 창작 댄스 ‘이순신’을 지도하기 위해 서울에서 울산까지 멀다 않고 찾아와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국립무용단이신 김병조 선생님께 감사패를 증정하였습니다.

    “울산링컨 격하게 아낀다.”라며 울산 링컨을 향한 사랑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이 모든 공연이 있기까지 마음을 다스려 주셨던 고마우신 오성균 목사님께서 축하 메시지를 전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이 더 신나고 열심히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칭찬과 격려도 해 주셨지만 오늘 학예회를 잘 할 수 있도록 희생을 아끼지 않은 링컨 교사들에게 앤 설리번과 같은 멘토로서의 역할을 한 번 더 되짚어 주었습니다.

    추운 겨울과 같은 굳게 닫은 마음에 태양의 빛을 받으면 녹아버리듯이 변하지 않는 사랑을 주시는 가족들에게도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고

    남을 배려하고 자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링컨의 마인드를 가진 이시대의 진정한 리더로서의 삶을 살게 될 링컨학생들에 대한 소망도 심어주었으며

    가족들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대화를 나누기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씀도 하셨습니다.

    변화는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시작되고 믿음으로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게 된다는 말씀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기루를 쫓아갑니다.

    여기 링컨 학교 학생들은 어리지만 어려움을 이기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마음을 꺾는 법을 배우면서 한 발, 한 발 내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뀌어져가는 모습은 보는 우리들에게도 행복을 줍니다.

    변화라는 큰 산을 넘어 행복한 미래를 향해가는 링컨 학생들을 위해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학예회는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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