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울산지역

▲  굿뉴스코 이수과정을 축하하는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댄스팀.


가을은 천고 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하늘은 높고 마음이 살찌는 계절은 아닐까?

겨울을 알리는 바람과 상관없이 마음을 살찌우는 학생들의 모임이 있었다.

‘Good News Corps 교육 이수 과정’을 위하여 울산의 대학생들이 모여 마음을 살찌우고 있다.

GNC(Good News Corps)로 해외에 나가야 할 학생들이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을 IYF 지부에서 배워서 가는 이수과정의 워크샵이다.

11월 16일(금) 저녁 7시에 시작된 워크샵은 2박 3일 동안 IYF 울산본부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를 하였다.

이미 GNC로 해외에 다녀온 학생들이 선배로서 조언도 해 주고 다녀온 나라에 대한 이야기며 가기 전의 마음 가짐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이 있었다.

무엇보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야 하기에 ‘마인드 강연’이라는 프로그램에 마인드 강사들이 초빙되어 오셨다.

첫날 저녁 주 강사인 오성균 목사(IYF 울산지부 고문)는

천국은 겨자씨와 같다는 말씀으로 우리 삶의 진짜 중요한 것은 지극히 작은 것, 우리가 시시하게 여기는 것들에 있다며 이 과목이수제와 여기서 하는 모든 것들이 작고 시시해 보일지 모르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고 전했다.

둘째 날 새벽 강사 정근욱 목사(동울산 교회)는

사람의 마음은 태초의 땅처럼 공허한데 이 공허한 마음은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는 채워질 수 없다고 하셨다.

둘째 날 오전 시간 강사 이희태 목사(기쁜소식 안강 교회)는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불패라고 전하며 거울을 통해서 우리의 겉모습을 알 수 있듯이 성경을 통해 우리 마음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경을 통하여 건강한 마음의 힘을 얻는 시간들이었다.

GNC 지원자들과 GNC를 다녀온 선배들은 같이 댄스와 아프리카 아카펠라도 배우고

태권도와 한글을 가르치는 노하우도 배우며 즐거워했다.

지원자들은 현지에 나가 아카데미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연습을 하며 아카데미 시연도 해보았다. 미숙하지만 아카데미를 시연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드림 10반 남학생들은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했는데 학생들이 소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얘기도 하면서 학생들은 서로를 조금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드림 10반 교사 최인철 교사는 우리는 바로 옆 사람에게 조차 관심이 없을 때가 많은데

내 주위에, 옆에 있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면 그 사람의 맛을 알게 되고 그러면 마음의 소통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이수과정을 마치고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을 때 우리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배려에 대해서 또한 마음의 소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