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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3.04.04 02:36 | 조회 10898




    “이번 성경세미나의 제목이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오성균 목사의 사회로 박옥수 목사초청 셋째 날 오전 집회가 시작이 되었다.

     

     

     

    어제에 이어 울산링컨스쿨 학생들의 앙상블 연주가 있었다.

    어린 순처럼 여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은 서툴고 부족하지만 여러 악기가 어우러져 화음을 내어서 봄비처럼 살며시 마음을 적셔주었다.

     

     

    이웃 부산지역에서 온 대연교회 합창단의 웅장한 합창은 말씀 앞에 나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활짝 열어 주었다.

     

    <말씀요약>

    성경 속에 나타난 마음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의 약속이 내게 축복으로 온다.

    처음부터 성경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은 많은 열매와 역사가 일어난다.

    박옥수 목사는 군 생활시절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날 때 하나님께 기도했었다.

    제대를 며칠 앞두고 관물을 모두 도둑맞았다.

    상사로서 얼마든지 무력으로 채울 수도 있지만 하나님 앞에 그리할 수 없었다.

    군목을 통하여 관물 반납하라면서 2300원을 손에 쥐어 주셨고

    편지 쓸 때 우표가 없어서 기도했을 때 허락해 주셨던 하나님,

    작은 것도 기도 할 수밖에 없었던 그 시절에 하나님은 세밀히 도와 주셨다.

    이렇게 도우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면 남극이든, 사하라 사막이든, 어디든 가서 살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죄를 사하기를 원하시고 삶속에 손을 잡고 이끌어 가시면서 어떤 어려움이든 어떤 문제든 풀어주시기를 원하신다.

    둘째 아들은 돼지우리에 있으면 있을수록 더 더러워지고, 더 배가 고파지고 그래서 아버지 집을 생각했다.

    ‘내 아버지 집에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내가 사는 돼지우리와 아버지 집을 비교할 수가 없다.’

    그러나 돌아갈 수없는 생각도 찾아와서 가로막았다.

    ‘네가 아버지 재산을 허비했잖아. 아버지가 널 쫓아 내실거야’ 사탄이 마음을 짖눌렀다.

    둘째 아들이 돼지우리에 사는 동안은 다른 길이 없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아버지 집을 생각해보면 품꾼들도 자신보다 잘 사는 것이다.

    아버지 집을 가고 싶은데, 가면 좋은데,

    사탄은 항상 우리가 좋은 길을 가려고 할 때 가로막는다.

    당장 쫓겨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품꾼의 하나로 받아주소서’ 이 마음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어떤 죄를 짓고 어떤 잘못을 했을 찌라도 아버지 앞에 나아가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더러워도, 옷이 낡아도 문제가 안되었다. 아버지가 모든 걸 준비해 주었다.

    옷도, 반지도, 신발도, 모든 것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되어졌다.

     

    강사 박옥수 목사도 자신의 생각 속에 살다가 아버지께로 돌아간 날이 있었다고 한다.

    그 날 후로 모든 것을 하나님이 이끌어주셨다.

    아버지를 비롯해서 복음을 전하면 그토록 반대하던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사촌동생들 모두 구원을 받아 복된 삶을 살도록 하셨다.

    누구든지 아버지께로 돌아오면 너무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실 것이라고 박옥수 목사는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였다.

     

                                        

    ---------- 글 : 주미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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