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울산지역

만개한 꽃이 봄을 알리는 4월의 첫날 기쁜소식 울산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여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성경세미나의 소식은 울산 곳곳에 전해졌고

월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세미나에 이대용씨(남구 신정1동 거주)는 동네에 붙어져 있는 세미나 포스터를 보고 말씀을 듣고자 찾아오셨다.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한 것처럼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하였다.

러시아에서 오신 플루티스트 ‘마리나 아키나’의 연주는 부드러움을 마음 가득 채워주었고 기쁜소식 울산교회 합창단은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노랫말로 가르쳐 주었다.

강사 박옥수 목사(기쁜소식 강남교회)는 ‘하나님과 하나 되는 마음’을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이야기를 통하여 말씀해 주셨다.

“지휘자는 작곡가의 마음을 알기 위해 곡을 더듬어서 작곡가의 마음을 잘 표현한다면 그 음악은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대하다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보입니다.

누가복음15:12 말씀을 통하여 이 시대 아버지와 아들의 마음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탕자가 아버지를 떠난 이유는 아버지보다 잘난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15장의 아버지는 하나님을 아들은 우리를 가리키며 마음을 그렸습니다.

다 망하고 고생을 한 뒤 마음을 돌이켜 아버지에게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와 하나가 되는 것처럼 악하고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나를 발견하면 주의 은혜를 구하고 같은 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를 믿고 사는 결과는 아버지를 떠날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돌이켜 모든 것을 준비하고 기다리시는 아버지께로 마음을 열고 돌이키기 원하는 주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새로오신 분들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 이끌려서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말씀을 들었다.

자기의 옳음을 믿었던 탕자의 삶은 불화였으나 돌이켰을 때 화목으로 바뀌었다.

말씀을 듣는 중에 화목으로 바뀌어지는 은혜가 넘칠 성경세미나가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