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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4.09.26 09:42 | 조회 11906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임민철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에 이어 윤종수 목사(기쁜소식 안동교회 시무)를 초청하여

    9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저녁(7시 30분)과 오전(10시 30분)으로 성경 세미나가 있다.

     

    성경세미나에서 들려지는 영적 양식은 먼저 구원받은 성도들의 마음을 윤택하게 하고

    새로 오신 분들에게는 예전에 알지 못했던 영적인 세계에 도전하는 마음을 갖게 하였다.

     

     

    몇 년 전부터 가끔 오셨던 김경순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식당이 늦게 마쳐도 성경세미나 기간에 계속 참석하며 신앙상담을 받고 있다.

     

     

    기쁜소식 울산교회 성가대원들은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아름다운 찬송으로 말씀을 듣기 전에 부드러운 분위기로 이끌어 주었다.

     

     

    오늘도 속죄하신 구세주의 크신 사랑을 노래하였다.

     

    강사 윤종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0절 말씀을 읽고 기구한 인생에서 구원을 받게 된 간증을 했다.

     

     

    어머니는 순복음 교회 목사이고 아버지는 장로이신데 아직도 어머니는 목회를 하십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공무원으로 퇴직하고 사업을 했다가 다 망하고 어렵게 살다가 어머니는 우여곡절 끝에 신학교에 가셨고 목사가 되었다. 어머니는 신유의 은사가 많은 목사가 되었다. 부천에서 교회 개척을 했다. 교회 개척을 하면서 내가 교회 정관을 적었고 주일학교 반사도 하고 지휘도 하고 재정도 맡았다. 5년 정도 학교 다니면서 늘 성경을 읽고 방학이 되면 기도원에 가서 금식기도도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살았다. 최우수 학생으로 뽑히기도 하였으나 겉모습과는 다르게 속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하나님 앞에 내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말씀 앞에 나를 비춰보면 나는 너무 더러운 죄인이었다. 죄를 자백하는 기도도 소용이 없었다. 밤에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어느 날 눈을 감고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자살 시도를 하였다.

    선악의 구별도 할 수 없는 벌레와 같은 내 삶이 치욕스럽고 고통스러웠던 몇 달을 보내다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난 한 친구를 통하여 부천교회에 가게 되었다.

    부천 고등학교 1800명 학생 중에 가장 비참하고 절망스러운 친구를 전도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던 중에 발견한 친구가 바로 나였다. 교회 자체가 싫어서 정말 가기 싫었으나 딱 하루만 가자고 해서 찾아갔던 부천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상담을 하던 중 말씀에 도전을 받아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다음날 하루 종일 학교에 가서 공부도 안하고 성경만 읽었다.

    마태복음부터 시작해서 로마서를 읽던 중 로마서 3장 20절 말씀을 통하여 구원을 받았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윤종수 목사는 구원 받은 후 어머니 교회를 안 나가고 다른 교회를 가겠다고 해서 많은 핍박을 받았으나 참된 말씀을 듣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어 단식투쟁을 하면서 부천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한다. 구원을 받고 15년 후 아버지가 수양회에 참석해서 구원을 받으시고 어머니도 구원을 받으셨다.

     

     

    하나님은 창세기 26장 2장~3장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강사 윤종수 목사는 말씀을 약속으로 주시고 온 가족이 구원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증하셨다.

     

     

    우리에게도 함께하시며 복을 온 가족과 자손에게 주신다고 약속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이 땅, 즉 교회 안에 머물러 있기만 하면 신실하게 이루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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