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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6.05.21 13:09 | 조회 5173

    515일 경주 체육관에서 울산지역 연합 체육대회가 있었다.

    기상예보로는 비가 와야 했지만 하나님이 체육대회를 기뻐하셔서 구름으로 해를 가리고 선선한 바람까지 허락해 주셨다.

    각 교회에서 오전 예배를 마치고 경주 체육관으로 모인 성도들은 군데군데 구역별로 앉아서 준비해 온 점심을 맛있게 나눠 먹으며 즐거워하였다.

    , , , , 네 팀으로 나눠서 게임을 하였다.

    백팀과 황팀은 단합된 마음으로 흥겹게 응원을 잘 하였다.

    한편 실버들과 주일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마음을 나누었다.

    부부들끼리 23각 게임을 하였다. 손을 꼭 잡고 뛰는 모습들이 아름다웠다.

    부인 자매들은 실내에서 피구와 축구를 하였다. 손으로 공을 던지는 것은 제법 잘 할 수 있지만 발로 공 몰이를 하는 것은 어색하여 공이 가는 곳에 우르르 몰려가고 골대에 공이 가까이 오면 모두가 골키퍼가 되어 골대를 막는 바람에 골인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부인자매님들의 어색한 축구는 보는 이들의 손이 오글거리게 하였지만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장년들은 5명씩 나눠서 실내 축구를 하였다.

    좁은 공간 작은 골대였지만 다들 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었다.

    청년들은 체육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매점을 애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여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판매를 하였다.

    야외에서 가지는 행사를 위해 축구장으로 모두 모였다.

    철인 3종 경기를 한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축구공을 다리사이에 끼우고 펭귄처럼 걸어가 과자를 따 먹고 누워 있는 pet병을 세워놓고 오면 되는 게임이다.

    울산교회 팀과 동울산, 포항, 경주 연합팀의 줄다리기 게임도 참 재미있었다. 체육대회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된 네 명의 블랙맨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릴레이 게임은 야외행사의 하이라이트이다.

    네 팀에서 대표선수들이 참여하여 호르라기가 울리자 뛰기 시작한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팀에서 10명의 선수들이 뛴다. 응원선수들은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한다. 결국 청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서로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실내 체육관으로 들어와서 울산지역 성경 암송대회를 하였다.

    성경 요절을 물어보기만 하면 정확하게 줄줄 나오는 14명의 선수들이 나왔다. 그 중에서 특히 암기력이 더 좋은 5명을 뽑아서 퀴즈를 내고 경주 자매님이 우승을 하여 삼성 템플렛을 부상으로 받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달라고 진행부에서 공고를 하였다.

    울산에는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의 학생들이 마스코트로 나와 공연을 한다.

    기쁜소식 울산교회 김진성 목사님은 계시록 말씀으로 우리에게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을 전하셨다.

    굿뉴스코 해외 봉사단을 모집하는 일과 복음 전하는 일에 있어서 우리 주위에 구원 받아야 할 사람들이 남아 있다는 말씀으로 힘을 얻습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는 말씀은 적게 뿌리고 많이 거두면 좋지 않겠냐는 마음에서 많이 뿌리고 많이 심고 적게 거두자는 마음으로 바꿔주시면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악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서 마음이 떠나 있는 것인데 창세기 38장에서 다말의 마음에는 유다 집안의 계보를 얻는 것에 초점이 맞춰 있었고 하나님은 다말에게 열린 문을 주셨습니다.

    우리 마음에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생각들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하나님과 다른 마음을 도륙하라고 하십니다.

    사탄은 자꾸 우리에게 부정적인 마음을 넣어주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뭐라고 하시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린 문을 두었다고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줄 알았는데 학생들이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하였다.

    교회 삼촌, 이모들과 사역자님들이 자신들에게 스승이라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울산지역 연합 체육대회에는 가족들을 초청하고 지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웃고 즐기면서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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