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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 | 2011.11.24 13:02 | 조회 12585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학생들이 “별들과 함께 가을속으로..”라는 제목으로 귀국 발표회를 하는 11월 23일. 아직도 가을의 여운이 남아 11월의 찬바람은 그다지 매섭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두 달간의 미국 투어와 어학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온 마음을 표현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이 공연을 위하여 울산 광역시 교육청 대강당을 빌려주신 교육청 관계자 분들과 또한 귀국 발표회에 많은 교육 관계자 분들이나 학부형들의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하는 공연이라 서툰것도 많고 미흡한 것도 많았지만 많은 박수와 격려가 이 공연을 더 빛나게 하였습니다.

     



    첫 공연의 시작은 밝은 미소로 우리 마음을 춤추게 하는 건전댄스 “라이쳐스 스타즈”의 활기찬 무대였습니다.

    이번 귀국 발표회 홍보를 하면서 울산에 있는 이 멋진 링컨스쿨이라는 대안학교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여 참석하신 분들이 충분히 알 수 있도록 링컨 스쿨 홍보영상으로 링컨 스쿨을 알리고 귀국 발표회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였습니다.

    이어서 시의회 박순환 의장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 축사를 전하고 계시는 시의회 박순환 의장 >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들이 하나 하나 소개 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화려한 의상이 돋보이는 일본 댄스 - 쥬닝토이로

     


     

    러시아 댄스 - 깔린까

     

    기쁜소식 울산교회 주일학교 댄스팀에서 형들이 준비한 귀국 발표회를 축하하며 찬조 출연을 해 주었습니다.

     


    아프리카 댄스 - 레코

     

     

    인도의 결혼식을 표현한 인도 댄스 - 마히베

     



    링컨 하우스를 만나 사람에 대한 믿음도 삶에 대한 소망과 꿈도 가지게 된 조은서 학생의 영상 편지는 이혼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결손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을 보는 듯하여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 조은서 학생의 영상 편지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링컨”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미국의 대통령이 된 링컨의 정신을 이어 받은 링컨 하우스 스쿨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에 음악을 실은 태권무와

     



    한국의 곡선을 잘 살린 전통 댄스 부채춤은 한국의 기(氣)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링컨 하우스 스쿨의 특징을 살린 1인 1악기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앙상블 연주가 있었습니다. 미흡하지만 미흡하고 모자라기 때문에 뒤로 물러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모습을 자신 있게 보여주면서 마음이 강한 리더로서 미래의 모습을 보게 해 주었습니다.



     

     

    학생들의 공연이 다 끝나고 울산 광역시 김복만 교육감께서 환영사를 해 주셨습니다.

     

    링컨 하우스에 관심이 많아 이런 저런 행사에 늘 같이 해 주셨던 김복만 교육감은 바쁜 중에도 참석하셔서 링컨하우스 울산 스쿨은 공교육이 바라는 이상형의 학교라고 칭찬해 주시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 환영사를 전하고 계시는

         깁복만 교육감님

     

     

     

     

     

     

     



     

    특별히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멘토로서 초청에 임해주신 진영우 운하 바이오텍 CEO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유명한 대학의 우수한 식물학 박사도 아니라고 자신을 소개하였습니다.

    동물의 줄기 세포처럼 식물 줄기세포도 있는데 식물 줄기세포 분리 배양을 하기 위해 국내외의 유명한 식물학 박사들이 160년동안 연구를 하였지만 분리를 하지 못하였던 일을 세계 최초로 하신 분이며 진영우 박사의 식물 줄기 세포 배양 논문이 과학 잡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에 제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영우 박사는 “자연속의 식물을 창조주가 완벽하게 만들었다는 믿음으로 관찰하며 그 과정 중에 최고의 것을 발견하여 그것을 실험실에 가져와서 재현했을 뿐이다. 그것이 우리들이 한 연구의 전부이다.

    최고의 과학은 원함대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잘 설계되고 계획된 선물을 발견하는 것이다.

    내가 노력하고 부지런히 하여서 되어진 일이 아니라 창조주에 대한 꿈이 있었고 그 꿈은 내 생각에서 벗어나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라고 하시면서 생각 속에서 벗어난 리더의 마음 자세에 대하여도 언급해 주셨는데

    최고의 리더는 자기의 생각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 주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을 받아주고 함께 해 줄 수 있는 리더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자라나게 될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에게 소망도 전하여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링컨 하우스 울산 스쿨에 재학중인 50명의 학생들이 함께 합창으로 귀국 발표회를 마쳤습니다.

     

    또 더 알차게 준비하여 학예 발표회를 할 거라고 합니다.

    지금은 애벌레지만 나비가 되어 나르게 될 미래의 주역들입니다.

    여기에 꿈이 있고 여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링컨하우스 울산 스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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