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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소식 | 2011.12.31 07:25 | 조회 11540



    전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을 선물해준

    2011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마지막 공연이 12월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12월 한달간 전국을 다니며 공연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명품공연”, “전석매진”이라는 수식어로 가는 곳마다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울산에서의 공연도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기쁨의 표현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제1막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큰 기쁨을 노래했다. ‘The First Noel’은 ‘이스라엘 왕이 나셨도다’는 뜻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을 자아냈다.





    제2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나타내었다. 우리는 잠시 2000년전 이스라엘로 돌아가 예수님의 탄생을 볼 수 있었다. 왕은 왕궁에서 태어나야 하는데 이스라엘 왕이신 예수님은 왕궁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마굿간에서 태어나셨다. 오늘날 낮고 천한 우리 마음에도 예수님이 탄생하길 원하심을 2막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행복’을 주제로 한 제3막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캐럴들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표현했다. 3막에 빠져 있는 동안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있는 행복이 어느새 우리에게도 전해져 마음이 훈훈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헨델의 곡들로 이루어진 제4막에서는 짜릿한 감동이 전해졌다. “Hallelujah"라는 곡을 그라시아스 합창단만큼 맑고 간결하게 부르는 합창단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4막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돌리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5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풀어주는 박옥수목사의 축하메세지가 이어졌다.


    “하나님이 어떤 무엇보다 마음을 정교하게 만들었는데, 마음이 흐를 때 기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웃 간에도 도움 받을 일이 없고 도울 일도 없어서 마음을 닫고 삽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인터넷이나 TV에 젖어서 자기 안에 갇혀서 마음을 닫고 삽니다. 또 마음을 닫고 살기에 부부사이에도 마음이 흐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면 서로 믿게 되고 평안하게 되고 그 다음단계가 그 사람의 맛을 보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의 맛처럼 좋은 게 없습니다. 새해에는 마음을 열고 마음의 이야기를 하세요. 서로의 마음을 알고, 마음이 흐르면 행복해집니다.”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 크리스마스 칸타타!! 

    울산공연을 끝으로 칸타타가 막을 내렸지만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전해준 감동은 우리의 마음을 일으켜주는 힘이 되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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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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