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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2.10.26 16:15 | 조회 12614

     



    깊어가는 가을 ‘울산 현대 자동차 문화 회관’에서 아름다운 공연이 열렸다.

    울산 현대 자동차에는 IYF 동아리가 있습니다.

    2002년 인가된 현대 자동차 총무부 산하 동아리로 70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봉사 동아리입니다.

    ‘IYF 동아리’가 주최하여 10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저녁 7시30분에 현대 가족을 위한 문화 공연 및 마인드 강연회가 있었다.

     

     

     
       
    문화 공연은 ‘IYF 동아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링컨하우스 울산스쿨’학생들이 공연을 하였고

    마인드 강연은 (사)국제 청소년 연합의 울산 고문 오성균님이 강사를 하였습니다.

    링컨하우스 울산 스쿨은 자기계발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대안학교로서 울산 언양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옹기 축제’ Happy 댄스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여하여 실력을 인정 받은 공연팀으로 건전한 그들의 댄스를 보고 있노라면 밝은 미래에 대한 소망이 생긴다.

     

    ▲   인도댄스 '더럭 더럭'을 선 보이고 있는 링컨하우스 울산 스쿨 댄스팀

     

     

    ▲  러시아 댄스 "깔린까"는 화려한 의상과 박력있는 율동이 인상적이었다.

    opening으로 ‘라이처스 스타즈’(건전 댄스팀)의 공연이 있었다. 소개말처럼 우리의 마음을 춤추게 하는 멋진 공연이었다.

    이어서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에 대한 홍보영상과 문화 공연이 차례대로 있었다. 러시아 전통 댄스 ‘깔린까’, 인도의 전통댄스 ‘더럭더럭’. 마치 전문 공연단이 공연을 하는 것처럼 밝은 미소와 흐트러짐 없는 무대 매너로 인하여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사회를 맡은 IYF 동아리 회원 김태명(의장 3부에 근무)님은 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진행을 하였다.

     

      ▲  축사 메세지를 전하시는 이재희 이사님                                                     ▲  사회를 맡은 김태명님

     

    축사는 현대자동차 IYF 동아리의 태동부터 함께 해 오신 이재희 이사님이 학생들의 공연을 보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밝은 학생들의 미래에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대신하셨다.

    또한 IYF 동아리에서 링컨하우스 울산스쿨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성적 우수상으로 ‘이나혜’ 학생,

    공로상으로는 경남, 울산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받은 ‘김진영’ 학생,

    변화상으로는 지난 한 해 성적이 많이 향상된 ‘이종언’ 학생이 각각 금일봉을 받았다.

     

     

     

       ▲  IYF 회원인 대학생들이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하며 익살스런 웃음을 선사했다.



     

     

     

    드디어 Happy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춘향’을 공연하였다. 이도령과 춘향의 애틋함이 짧은 댄스 공연 안에 다 묻어나 있었다.

    이 모든 공연의 마무리로 기쁜소식 울산 교회 여성 중창단의 찬조 출연이 있었다.

     

     

     

    아름다운 선율이 가을의 운치와 딱 맞아 떨어지는 멋진 중창이었다.

    문화 공연에 이어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오성균 강사님은 (사)국제청소년 연합 울산지부의 고문이시며 인천에서 마인드 강사로 10년 동안 마인드 강연을 하셨고 울산에 오신지 5개월 정도 되었지만 마인드 강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성신고등학교에서,

    10월에는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영덕과 울진 예술회관에도 초청되어 마인드 강연을 하셨다.

    첫날 저녁 마음과 마음이 흐르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하여 가치 있는 삶을 강연해 주셨다.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을 알지 못하여

    거짓된 세상에 속하여 마음을 나누지 못하며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을 하나 바꾸면 되는 것입니다.

    GNC 학생들이 해외에 1년 동안 어려운 나라에서 봉사를 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가진 것이 얼마나 부하고 복된 것인가를 알고 깨닫고 발견하고 생각이 바뀌어서 돌아옵니다. 그들이 배가 고파보기도 하고, 어려움에도 처해 보니까 고마움을 느끼고 배려를 알게 되고 절망을 소망으로 불신을 믿음으로 바꾸는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故정주영 회장님의 책에서 철선을 만들기 위해 수조를 받는 일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시련이 와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소망이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오성균 강사는 무정란과 유정란의 모양은 같지만 어느 시간이 지나면 생명이 없는 무정란은 썩어 버리지만 생명이 있는 유정란은 병아리로 태어난다고 하였다.

    세상에는 옳은 말도 많지만 그곳에 생명이 없는 말은 변화를 일으킬 수 없으나

    생명의 말씀이 마음에 임하였을 때는 새로운 삶으로 변화를 입게 된다고 마무리 했다.

    행복한 변화를 기대해 보며 내일 저녁에도 많은 분들이 초청되어 오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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