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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2.10.22 23:42 | 조회 10581


    ♤♤♤  정성껏 준비한 저녁 식사 시간 ♤♤♤


     

    계절은 산의 옷을 갈아입혔다.

    녹음이 짙푸르기만 하더니 울긋불긋 가을 옷으로 새 단장을 하였다.

    단풍이 멋들어지게 물든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기쁜소식 울산교회 대강당에서는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타이틀로 실버 잔치가 있었다.

     
    ♤♤♤  말씀을 들은 어르신들이 상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  '회개와 믿음' 소책자를 보고 있는 어르신.


    오성균 목사(기쁜소식 울산교회 담임)는

    실버 잔치를 준비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이 잔치에 초대되어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  동울산 교회에서 온 자매님이 흥겨운 민요를 들려주고 있다.

     

    이날 정오에는 한 쌍의 결혼식이 있었고 오후3시에 실버잔치가 있었기 때문에 분주하였지만 음식 하는 팀들이나 공연하는 팀들이나 행사 진행을 하는 모든 분들이

    “이 가을에 어르신들을 위해서 잔치를 한 번 벌이자.”는 종의 마음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  주일학교에서 준비한 '함 사세요.' 공연

    또 이날에는 울산 중구와 울주군 언양에서 오전10시부터 실버 잔치가 있어서 전도를 하면서도 내심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예상외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공연을 보면서 큰 소리로 웃고 박수도 치면서 흥겹게 장단을 맞추어 주셨다.

    새로오신 분들이 100분이 훨씬 넘었다.


    ♤♤♤  링컨 학생들이 틈틈이 배운 사물 놀이로 잔치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링컨 학생들의 미국 댄스 공연, 동울산 교회 자매님의 어깨 춤이 저절로 춰지는 민요, 주일학교 학생들의 앙징스러운 ‘함 사세요.’ 안강에서 특별 초청되어 국악 메들리를 들려주신 형제님의 공연, 울주 옹기 축제 댄스 페스티벌의 대상에 빛나는 ‘춘향’, ‘이하방 트루스토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끝나고



    ♤♤♤  옹기 축제 댄스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국 창작 무용 '춘향'

    오성균 목사는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환영 인사를 하였다.


    이하방 할머니의 기구한 인생에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죄사함’은 기쁜 소식이었고

    복되게 인생을 마감하신 트루스토리를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에게 임한 기쁜 소식을 접목 시켜서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요셉이 살아 있다는 소식이 야곱에게는 기쁜 소식이었다는

    말씀을 전하실 때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같이 기뻐하며 박수로 답하여 주었다.


    병원에서는 몸에 있는 병을 고치기 위해 이런 저런 검사를 하고 원인을 알아보기도 하지만

    마음의 병은 괴롭고 무겁지만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에게

     ‘내 영혼의 기쁜소식!'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설명해 주셨다.


    「천국에는 죄인은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의인’과 ‘영원한 생명’만 있는 곳입니다.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시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 복을 받게 됩니다.」


    ♤♤♤  몸이 아픈 어르신에게 안수를 해 주고 있는 오성균 목사. ♤♤♤
     

     

    모든 공연이 끝나고 저녁 식사가 준비되어 있어 어르신들은 식사를 하셨다.

    같이 모시고 오신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서 공연 이야기도 나누고 들었던 말씀도 나누었다.

     

     

    ♤♤♤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                                       ♤♤♤  성경말씀을 이야기해 주고 계시는 모친님 

     

     
    ♤♤♤  영덕에서 온 실버잔치 자원 봉사자들                      ♤♤♤  구수리와 공촌에서 오신 어르신들

     


    ♤♤♤  구영리에서 오신 어르신들의 기념사진

     

    오늘 하루 두 군데의 실버 잔치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거기보다 여기가 훨씬 낫네. 밥도 여기가 훨씬 맛있고 공연도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하면서 감사해 한다.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갈 차를 기다리면서 기념 촬영도 하였고 들은 말씀이 궁금한 어르신들은 성도들과 신앙 상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결실의 계절 가을. 잃어버린 영혼을 찾도록 찾으시는 하나님께서 ‘실버 잔치’를 통해서 복음의 열매를 맺고 거두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어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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