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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2.10.04 03:18 | 조회 11484




    기쁜소식 영덕교회(최인철 전도사)는 '예주 문화 예술 회관(영덕군 영해면 소재)'에서

    대전의 '별나라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반디와 멍돌이의 바다 속 여행'이라는 초대형 야광 인형극을 하였다.

     

     

    기쁜소식 영덕교회 최 전도사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공연에 초점을 맞추었다.

    공연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포토존을 마련하여 사진도 찍어주며 복음 안에서 영덕군민을 얻고자하는 믿음으로 시작한 공연이었다.

    10월 3일 개천절일 오늘은 샌드위치 데이로 이어진 추석 연휴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셨다.

     

     



    공연 전에 최인철 전도사의 짧은 환영사가 있었다.

    '천국의 맛, 지옥의 향기'를 말하는 과일 '두리안'의 첫 맛은 지독한 냄새로 역겨워서 먹을 수 없을 것 같지만 한 번, 두 번 먹다보면 냄새는 사라지고 너무 맛있는 잊을 수 없는 맛이 되듯이 사람에게도 과일과 같이 각각의 맛이 있으니 마음을 열고 친구를 사귀게 되길 바란다는 말씀이었다.

    '야광 인형극'이라는 생소한 인형극을 준비하여 영덕의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대전에서 6시간을 달려온 '별나라 인형극단'을 영덕 어린이들은 큰 환호로 맞이하였다.

     


    인형극 중 '무지개 물고기'를 잡아 먹으려고 숨어 있는 상어를 큰 소리로 가르쳐주며

    "안돼. 가면 안돼!"라고 고함을 지르는가 하면, 물고기들이 나와서 춤을 추는 음악이 나올 때는 같이 박수를 치며 순수한 마음 그대로 표현하는 아이들의 호응은 대단하였다.

    교만하기만 하였던 '무지개 물고기'에게 어려움이 닥치고 멘토를 찾아가 올바른 인도를 받으며 자신의 것을 나눠줄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게 된 물고기 이야기는 마음으로 만나는 세계를 조용히 가르쳐 주었다.

     

    처음 야광 인형극을 본 엄마는 아이보다 더 재미있어 하며 이제 포토존에 가서 주소도 적어주며 사진을 찍는다. 몇 일 뒤에는 지금의 기쁨이 담긴 사진을 받아 볼 것이다.



    '두리안'의 나쁜 냄새보다는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마음으로 바꾸게 할 멋진 멘토인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문화 공연이 있어 참 감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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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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