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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2.08.10 23:43 | 조회 11683

    기쁜소식 울산 교회 주일학교에서는 8월 10일(금)부터 1박 2일.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가졌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1박2일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교회에서 친구들과 같이 잘 수 있다는 기쁨에 환호를 하며 좋아하였다.

    갑자기 되어진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인지라 준비가 미흡하긴 하였지만

    학교 친구들도 초대하며 성경학교에 함께하였다.



    오전 예배의 찬송 시간에는 비 협조적이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선생님의 지시를 따르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오전 말씀은 하수옥 선생님이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쳐 주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나의 장부를 조성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연히 생겼다고 하는 진화설을 뒤엎고 창조주로 말미암아 생겨난 세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분반 공부시간에는 학년별 모임과 복음반 모임이 있었다.

    아직 어린아이들이지만 그 마음에 복음이 임하면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바뀌어질 것이다.

     

     

    점심 식사 후 영화 상영(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이 있었다. 영화를 보고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토론을 하면서 신앙을 점검해 보는 시간도 가졌고

    미니 올림픽으로 팀별 응집력도 보았다.

    빗줄기가 한 차례 내리더니 이내 걷히고 먹구름으로 햇볕을 가려주어 게임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다. 하나님의 손길이 감사하였다.

     









    게임을 하면서 서로 응원하고 리더의 인도를 받으며 협동하는 시간.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신나게 반나절이 후딱 가 버리고 벌써 저녁 식사 시간이다.

    주방에서 이모들이 손수 만든 감자 고로케와 두부 탕수육은 정성이 들어간 탓에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하루 종일 주일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 더운 날씨에 수고해 주신 주방 이모들에게 감사하며 맛있게 냠냠~

    저녁 예배 시간에도 새 찬송가를 배웠다.

    “어느 나라로 갈까 주 복음 들고.. 어디든지 좋아요.”라는 가사의 모습은 이 아이들의 머지않은 미래의 모습으로 다가와 소망스럽다.

    저녁 말씀은 김영헌 선생님이 들려주는 성경에 대한 이야기였다.

    “최 평안! 나와 봐!”

    “인사하고 들어가.”

    모두가 어리둥절하다. 뭔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칭찬한 것도 아니고.. 인사만 하고 들어가라 한다.

    “평안이가 나온 것은 선생님의 말 때문이었고 자신의 원함도 아니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어졌고 하나님의 말씀을 적은 편지가 성경이다.”

    하나님과 성경을 간단히 쉽게 가르쳐 줬지만 아이들의 마음에는 크게 흔적이 남을 것이다.

    밤 시간에는 폭죽도 터뜨리면서 함께하는 일박을 축하하였다.

    내일은 오성균 목사님(기쁜소식 울산교회 담임)의 말씀이 전해질 것이다.

    내일 말씀을 들으면서 어린이 성경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이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이 주인되는 삶으로 바꿔지는 기적이 일어나길 하나님께 간구해 본다.

    내일 프로그램에는 물놀이가 있다. 계곡으로 가려하였으나 가뭄으로 인하여 수영장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여름 성경학교가 끝난 뒤 새로 연결된 아이들이 여름캠프까지 이어져 복음이 새겨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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