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울산지역

새파란 하늘, 진녹의 휴양림이 시원하게 펼쳐진 대덕 수양관의 여름 캠프 둘째 날.

에어컨이 없어도 찰랑 찰랑 불어주는 바람에 시원함이 느껴지는 대덕산의 아침은 상쾌하기 그지없다.

 

 

새벽 6시, 신관에서는 복음반 말씀이 전해졌다.

복음반에서는 성경을 처음 대하는 분들에게 쉽게 구원에 이르도록 가르쳐주는 시간이다. 복음반은 새벽과 아침시간 두 차례 전해진다.

복음반 강사 조규윤 목사(동대구 중앙교회 시무)는 자기 마음을 믿고 사는 미련한 인생에 대하여 성경 요절을 찾아가며 말씀을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것이 뭐지요? 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똥’이라고 말하지만 그보다 더 더러운 마음을, 말씀이라는 거울에 비춰보게 해 주셨다.

처음 참석한 분들이 알아 듣기 쉽도록 예화를 들어가며 전해지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여름 캠프에 봉사의 손길들이 함께 하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아끼지 않는 분들의 손길이 있어 여름 캠프가 더 신난다.

첫날에는 접수처로 바쁘고 둘째 날에는 명단을 나눠주기에 바쁜 접수 팀.

 

 

뭐니 뭐니해도 때마다 나오는 식사에 땀과 열정으로 준비해 주시는 식당 봉사 팀.

맛있는 식사는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든다.

 

 

특히 대덕 수양관의 나무 그늘은 야외 식사를 하기에 적격이다.

점심 식사 후에는 아카데미 시간이다.

 

이번 여름 캠프에서는 ‘나도 바리스타’라는 코너가 신설되었다.

바리스타를 꿈꾸는 멋쟁이들이 모여 커피 향에 빠져보았다.

 

여름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저녁 시간.

특별 공연으로 광주에서 온 쉘든과 미쉘의 감미로운 째즈 음악을 감상했다.

 

  
오늘의 트루스토리는 울산 링컨 학교의 교장 김강호 선생님의 인생 터닝포인트인 구원 간증을 각색하여 만든 ‘별비 소리’는 자신을 믿고 살다 다 망해버린 인생이 복음을 듣고 새로운 삶,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미래를 밝게 비출 작은 별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인생으로 바뀐 이야기이다.

 

저녁 찬송은 광주 지역에서 준비한 ‘주님의 제자’ ‘영광의 새 노래’ 는

올해 신년사인 복음을 만민에게 전하라는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었다.

 

저녁 말씀시간 강사 김성훈 목사(대전 한밭교회 시무)는 어제에 이어 열왕기하 5장 말씀으로 자신을 믿고 사는 어리석은 나아만 장군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IYF 행사 중 장관 포럼 행사가 있는데 초청된 각 나라의 장관들은 IYF 마인드 강연과 함께하면서 돌아 오는 파급 효과가 크다고 하였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시장이 월드캠프에 참석허여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가진 월드 캠프에 온 마음을 쏟아 후원을 해 주었고 코트디부아르의 장관 역시 적극 월드캠프를 후원해 마인드 강연을 통하여 젊은이들이 변화를 입게 되었다.

월드 캠프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한 믿음을 가진 젊은이들이 세계 각국에서 믿음으로 젊음을 팔아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 마음에 자기를 세워 나아만 장군이 되어 있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안 들어가지만 정확하게 문둥병자 나아만이 되면 하나님이 일을 하시더라. 내가 아닌 말씀이 세워지면 준비하신 하나님의 세계를 맛보게 된다.

 

 

말씀이 끝나고 그룹으로 모여 못다한 말씀으로 영적 양식을 채운다.

새로오신 분들은 들은 말씀으로 2부 신앙 상담 시간도 가지면서 마음의 교제를 나누었다.

대덕으로 피서 오신 분들이 몸도 쉬고 마음도 쉬는 복된 시간이었다.

마음을 나누며 말씀으로 연합되어진 분들의 마음에 크게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