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울산지역

7월7일 울산에서 한국 월드캠프 축하 기념음악회인 ‘2012년 IYF 아티스트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정상 뮤지션들의 음악의 향연이었다. 6월 24일 공연을 시작하여 5개 도시를 거쳐 종착역 울산에서 대단원의 막을 열게 된 것이다.

140년만에 찾아온 가뭄에 내리는 비가 목마른 땅에 해갈을 주듯이 이곳 울산은 한국의 대표적 공업도시로 삭막했던 곳인데 음악가들의 향연으로 그 갈증을 완전히 해갈하게 되었다

‘Boris Abalyan’의 지휘로 진행된 IYF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울산을 클래식 음악의 감동에 푹 빠져 들게 하였다.

공연 장소인 IYF 울산센터를 가득 메운 관객들과 아티스트 뮤지션의 선율 하나하나에 깊은 감동은 음악가와 관중이 하나 됨을 느꼈다.

‘Victor Khussu’의 자연의 싱그러움과 깊은 평안의 세계로 이끌어 주었던 오보에 연주.

‘Dmitry Eremin’의 간절함과 애절함을 안겨주는 첼로 연주.

소프라노 ‘Galina. Kiselyovai’와 테너 ‘우태직’의 하모니.

‘Chinhiz Osmanov’의 바이올린 선율에서 가슴 속 깊이 전해오는 깊은 감동.

피아니스트 ‘Lgor Lebedev’의 경쾌한 피아노 공연.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솔로, 두엣 공연과 한국민요 ‘아리랑’은 우리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과 환호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준비한 공연 후 지휘자 보리스 아발란은 짧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그리시아스 합창단과 아티스트들의 마음을 조율하고 다스림을 주는 박영국 목사를 소개했다.

박영국 목사(미국 뉴욕교회 시무)는 믿음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다.

“ 아이티에서 영어 캠프를 하러 갔을 때 지진으로 비참하게 폐허가 된 아이티 사람들에게 먼저 소망과 믿음을 심어 주고 싶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믿음이 있을 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아노를 칠 때 힘을 빼야 좋은 소리가 난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힘을 빼고 건반을 칠 때 변화가 일어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믿는 마음이 되고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지요. 

문둥병자 나아만 장군에게 포로로 잡혀온 '작은 계집아이'가 나아만의 문둥병이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의 말을 하였을 때

믿음대로 문둥병이 나았습니다.    

많은 성경 말씀을 듣습니다. 그 말씀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에 받아 들이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작은 계집아이'는 많은 형편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 들였습니다.

알지만 그 말을 알고 있는 것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으로 자신이 신앙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러나 받아들이는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잘못된 신앙을 하는 것입니다."

믿음에 대한 메세지가 끝나고 또 한번의 앙코르 무대는 또 다른 감동으로 홀 안을 가득 메웠다.

세계정상의 음악가들이 들려주는 멋진 공연에 너무 환상적이었다는 말로 벅찬 감동을 표시해 주었다. 특히, 부산 해운대 월드캠프 개막식 때도 참석하였던 울산 유니스트 대학에 유학중인 ‘모인’(이란 유학생)은 그때의 큰 감동을 받았는데 이번 아티스트 콘서트에도 친구와 함께 참석을 하면서 ‘원더풀’을 연이어 외치며 기쁨을 준 분들에게 감사해하였다.

울산을 음악의 향연으로 마음에 단비를 적셔준 ‘2012 IYF 아티스트 콘서트’.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에는 서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게 하는 큰 힘이 있는 것을 알수 있게 되었다.

공연 뒤 아티스트들의 싸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