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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4.03.29 01:07 | 조회 10365



    기쁜소식 울산교회 부인회의 1박 2일!!!

    3월24일(월)-25일(화) 힐링하고 왔어요.

     



    2014년 교회에서 꽃받침 역할을 하는 부인자매님들이 올 한 해에도 즐겁게, 감사하며

    복음의 일 앞에 달려가게 하기 위한 ‘1박 2일의 힐링 캠프’였다.

     

     

    거가대교를 지나 거제도로 가는 길은 날씨도 좋았고 덕분에 봄햇살을 가득 머금은 경치를 맘껏 감상할 수 있었다.

    따뜻한 남쪽으로 갈수록 봄꽃들이 반겨주었다.

    울산과 거제는 같은 경남이지만 봄이 훨씬 빨리 온 것 같았다. 개나리, 벚꽃, 진달래..

     

     

    거제도의 해안선을 따라 꾸불꾸불 돌아오다보니 거제시 동부면 ‘거제 힐링 캠프’펜션에 도착했다.

    맛있는 점심이 우리를 반겨주었고 점심을 빨리 먹고 해금강 관광에 나섰다.

     

     

    남해의 바닷바람은 따스했고 해금강의 기이하게 생긴 돌모양을 감상하고 있는데 우리를 반겨주는 갈매기떼들..

    목적지인 외도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한 컷 찍고

    아름다운 외도 관광을 하면서 이국적인 풍경들 앞에서 이런저런 포즈도 취해 보았다.

     

     

     

     

     

    펜션으로 돌아오는 길.. 거제도에서 학생들의 캠프를 많이 치루신 거제중앙교회 목사님의 인도로

    바이크를 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산악 바이크타기에 제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다.

    생전처음 바이크를 타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도전하고 싶었고

    헬멧을 쓰고 굉음을 울리면서 산길을 탔고 정상까지 올라서 기념촬영도 하였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그리스도인들의 양식을 먹는 시간인 말씀 시간..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간증하는 시간에 이어 마음을 여는 중창단의 찬송..

     

     

    오늘 저녁 말씀은 거제중앙교회 김영완 목사님이시다.

    거제를 찾아온 울산 자매님들을 먼저 환영해 주셨다.

     

     

    "거제는 한 번 와서는 정경들을 다 볼 수 없으니까 자주 오십시오.

    전국 교회에서 거제를 많이 찾으시니까 여기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는지 많이 찾아 봤습니다. 관광코스로 외도, 장사도, 해금강, 소매물도 등이 있고 조개잡이, 낚시, 미역채취, 바이크 타기를 체험코스로 넣었습니다.

    거제에는 봄을 알리는 꽃들이 순서대로 피어납니다. 수선화, 목련화, 동백 등등

    그러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꽃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절경도 하나님이 만드셨고, 우리를 반기던 갈매기도, 봄을 맞는 꽃들도 하나님이 만드셨지만

    죄인에서 의인으로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셨다.

    우리의 못나고 연약한 모습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힐링캠프에서 행복한 1박이 시작되었다.

     

     

    화요일 아침 6시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였다.

     

     

    오성균 목사님은 고린도전서 3장(6절~15절) 말씀을 통하여 각각 자기가 원하는 사람의 제자라고

    마음이 나뉘어져 있는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에게 결국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교회 임을 전해주셨다.

    내 옳음이 채워져 있는 마음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했을 때

    그 땅 족속들이 채워져 있었으나 믿음으로 그들을 이겨낸 것처럼

    '형편'이라는 생각을 말씀으로 이겨나가는 복을 받게 되기를 바라신다고 하셨다.

     

     

     

    거제에서의 힐링 캠프를 통하여 한 마음으로 복음의 일꾼으로 쓰임 받기 바라시는

     종의 마음을 받아 육신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믿음의 삶으로 행복한 2014년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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