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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미순 | 2014.03.19 16:03 | 조회 12855

    봄비 소식이 있더니만 봄비보다 더 반갑고 귀한 분들이 제철의 고장 포항을 방문하였다.

     


     

    며칠 쌀쌀하던 기운이 가시고 날씨마저 화창한 이 좋은 날에 선교회의 인도자이며 신학교총장되는 박옥수목사는 40여명의 신학생들과 함께 지역교회를 방문하는 일정에 18일(화) 오전 포항교회를 방문했다. 기쁜소식선교회 신학교의 대선배 되는 포항교회담임 노용조목사는 후배들을 기쁨과 반가움으로 맞이했다.

     






    “목사님이 오시니 생동감이 넘칩니다. 말씀이 살아 있는 것처럼 말이죠. 신학생들과 함께 이렇게 오심이 포항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어린 아이처럼 기쁨이 충만합니다. 년초에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을 교회에 약속의 말씀으로 전해주신 목사님이 오늘 이렇게 직접 오셔서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노용조목사는 기쁨과 감사한 마음을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울산지역의 형제자매들 앞에 표현하였다.

     

     

     

     

     <신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포항교회 성가찬양>


     

     






    “3월 한달 해외를 안 나가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성경공부도 함께하고, 지방교회도 방문하고, 사역자 기도회도 함께 하고...”

    연중 해외 전도여행의 바쁜 일정 속에 시간을 보내는 박옥수목사는 3월 한 달 짬을 내어 국내 형제자매들과 함께하고, 전국교회를 돌아보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요한복음 6장 말씀을 읽었다.

     

    “똑같은 형편에서 빌립과 안드레가 말 한 것은 너무 다릅니다. 어떤 눈으로,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굉장한 차이가 나는 겁니다.

    빌립은 인간의 계산으로 부족한 계산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기가 하는 것과 예수님께 맡기는 것은 천지차이가 납니다.

    요즘 저는 자주 만나서 교제하는 자매가 있습니다. 거의 매일....”

    ‘아니 이렇게 바쁜 일정 속에 여러 곳을 다니시는 목사님이 어떻게 매일 어떤 자매랑 만나서 교제를 하실 수가 있지?’ 잠시 ‘누굴까?’ 의문을 가져보았다.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계집종입니다. 어디를 봐도 이 여자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땅에게 씨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고 말씀하셨지요.

    다이아몬드 한 트럭, 금 한 트럭에 나무를 심는다고 살 수 있겠습니까? 보잘것없고 하찮은 땅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생명을 낼 수가 있습니다.

    계집종의 마음에 하나님이 심겨졌습니다. 계집종의 위치는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불평할 수밖에 없지만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심겨져서 불평할 수 없고 평안을 낼 수 있었습니다. 불신의 씨를 심으면 불신이 자랍니다.

    안드레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 동안 자기가 부족하니까 예수님의 마음이 심겨져서 예수님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이 먹고도 남을 것을 알았습니다.

    미국에 가서 말씀을 전하다보면 종종 ‘오래 전에 우리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전해주셨다’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저는 노용조목사님이 70평생 단을 지키고 있음이 존경스럽습니다. 목사도 시험 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들처럼 시험 들어도 말 못하는 것이 참 어렵지요. 이렇게 강단을 지키고 말씀을 전하는 것이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 이 강단을 버리고 많이 떠납니다. 복음은 마음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보고 행할 때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이 달라지고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을 줄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땅과 같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심고, 안드레처럼 예수님의 눈으로 보며 믿음의 삶을 살기를 당부해 주었다.

     

    말씀을 마친 박옥수목사는 건강이 연약한 지체에게 안수해 주고, 참석한 울산지역 형제자매들과 악수를 하며 반가움을 나타내었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을 가진 것인데 오늘 말씀을 들은 모든 형제자매들 마음에 믿음이 되게 한 너무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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