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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미순 | 2014.03.10 17:52 | 조회 9405



    차가운 2월을 뜨겁게 달구었던 귀국발표회 전국투어를 마치고 신학기를 맞이하는 첫주,

    새내기 신입생들과 선배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생 힐링캠프’라는 제목아래 울산지역 대학생들은 경주보문단지에 위치한 일성콘도에서 3.7(금)~9(일) MT를 가졌다.




     

    첫날 저녁 축하공연으로 새내기들의 아카펠라, 앙상블 공연은 첫 만남의 어색하고 굳어져 있는 분위기를 활짝 깨뜨려 주었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요12:26)

    예수님 한 분이 죽으심으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얻었다.

    그리하여 자기 몸을 돌아보지 않고 복음 앞에 주를 위해 일한 에바브로디도, 그러나 오히려 주님이 그의 몸을 위해 주셨다.

    구레네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진 이유는 단 한가지, 그가 예수님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가까이 있었기에 고난도 함께 받았다. 주님을 섬김이 복이 되어 주님은 훗날 그의 가족을 귀히 여기시고 복을 주셨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고 무지와 허상을 좇아 살아가는데, 귀한 복음을 주시고 주님을 섬기고 따르는 귀한 삶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이 감사하다고 오성균목사님은 말씀해 주셨다.

     

     





    선후배간에, 대학간에 어색함을 깨뜨리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위해 팀을 나누어 ICE BREAKING 시간을 가졌다. 나는 누구인지, 너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서로를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체조로 잠을 깨우고...>

     

     

     

     

     

    5년후, 10년후... 지금의 이 학생들이 어떻게 변할까?

     



     

    현재의 모습이 형편없지만 우리를 들어 생명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소망스러운가?

    뮤지컬 ‘Remember'처럼 한 사람의 희생이 수많은 생명을 살린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갈대, 불사름을 당할 존재이지만 엮여지고 역청이 칠해져서 모세를 구원하는 방주가 되었다.

    의사도 판사도 검사도 큰 일을 하지만, 영원한 생명을 건지는 일이 가장 큰 일임을 MT 이틀째 새벽에 한상덕목사님은 말씀해 주셨다.

     

     

     

     

    <보문호수를 거닐며 새벽을 깨우다>

     




     

     


     

    많은 것을 누리고 살면서 저는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공부하고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놀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아데미라는 아이는 부모님과 단 한시간이라도 함께 있고 싶어 했어요. 4학년이라는 어린나이에 돈을 벌러 가야하는 아이였어요.

    그래도 “행복해요, 이렇게 한국어 수업을 들을 수 있잖아요.” 하는 아이들.

    “선생님, 저는 꿈이 있어요.” 조종사, 가수, 축구선수... 한국 아이들과 같은 꿈을 꾸는 아이들, “내가 조종사가 되면 비행기를 타고 꼭 한국에 가보고 싶어요.”

    그 학생들을 통해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를 알게 됐어요.

    4월 5일 구원을 받고나서 “선교사님, 이렇게 쉬운 것을 왜 다른 사람들은 다 안믿어요?:”

    그런데.... 그 안 믿는 사람들 중 한 명이 저였어요.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영원히 여러분과 가족처럼 함께하고 싶습니다.”

    작년 한 해 파나마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굿뉴스코 12기 이현주의 행복한 체험담을 듣는 동안 감동의 물결이 요동치고 있었다.

     

     



     

    교회 옆에 고물상이 위치하고 있다.

    보기 흉하지만 주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건 고물이 아니라 보물인 것이다. 포스코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1500도의 용광로에 녹슨 고철을 집어 넣으면 불순물이 제거되어 값진 철로 재생산 된다.

    마음이 고철처럼 부족하고 낮고 천하지만 주님 안에서, IYF안에서 교만이라는 찌끼, 이기적이라는 찌끼가 제거되고 아름다운 마음을 만들어 낸다. 용광로와 같은 교회안에서 겸손한 마음을 받아서 행복한 사람이 되면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해줄 수 있다고 노용조목사님은 말씀해 주셨다.

     

     

     

     

     

    <대학생활때 무얼하고 싶은가?>

     

     

     

    연중계획과 한해동안 울산지역 IYF학생들의 마음을 이끌 임원발표가 있었다.

     

     

    경주하면 관광을 빼놓을 수 없다. 오후관광시간에 앞서 긴장된 몸을 풀고 팀웤을 위해서 잠시 게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 노래 맞추기>                                                      <맨발 지압 줄넘기>

     <포스트잍 떼기>

     

     

    보문단지에서 출발해서 안압지까지 자전거 투어 

     

     

     

     

     

     

     

     

     

     

     

     

     


     

     

     

    <팀별 미션수행>





    <이건 무슨 포스?>




    팀 대항 최종 우승팀은 C팀과 F팀 연합, cf팀이 차지했다.






     

     

     

     

     

     

     

     

     

     



     

     

     

     

    일성콘도에서의 마지막 시간은 김임곤목사님께서 말씀해주셨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이러한 모습이 땅의 근본모습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땅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신다. 땅 스스로가 잘하려고 할 때 힘들고 피곤할 수밖에 없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여자는 난자를 가지고 있지만 혼자서 절대로 아이를 만들 수 없다. 인생속에 하나님을 세우면 소망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날은 울산교회에서 주일오전예배를 드린후 오성균목사님과 학생들은 QnA 시간을 함께 가졌다.

    왜 말씀이 잘 들리지 않는지,

    왜 연애를 하면 안되는지,

    하나님이 왜 기도를 안 들어주시는지...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의문들을 터놓으면서 말씀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들으면서 그 의문들을 풀어나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끝으로 MT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술과 세상의 쾌락된 문화로 진행되는 학과MT와는 차별화 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진정한 마음의 힐링타임을 가진 이번 MT를 계기로 2014년 캠퍼스에 진정한 행복전도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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