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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4.02.27 15:35 | 조회 10955

    돌아온 별들의 이야기!!!

    지난 1년 굿뉴스코(Good News Corp)를 통해 해외 66개국에 파견된 411명의 대학생들이

    전해주는 감동의 스토리.

     

    열흘간의 전국투어 ‘해외봉사 귀국발표회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이 26일(수) 오후 7시에 20분 울산KBS홀에서 행복 바이러스를 만끽하게 해 주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종일 왔으나 공연장을 찾으신 분들은 대학생들의 마음을 보았고 그들을 통해서 세계인의 마음을 보았고 밝은 미래를 보며 감격해하였다.

     

    Open 공연은 굿뉴스밴드가 가수 딕펑스의 ‘VIVA청춘’을 리메이크하여 1년 동안 해외봉사를 하며 청춘의 한 시절을 보낸 단원들의 즐거운 마음을 노래하고 라이쳐스 스타즈는 밝고 신나는 댄스로 앞으로 선보일 공연들에 대한 설레임을 더해주었다.


    1부 공연>

    중남미 팀에서는 중남미의 다양한 댄스로 단원들이 현지인들과 마음으로 하나된 것을 ‘All for one’으로 표현하였으며

     

    필리핀팀에서는 ‘뿍뽁.’ 따갈로그어로 '두드리다'라는 뜻을 가진 댄스를 선보였는데 두개의 코코넛이 만나 소리를 내듯이 남성적인 마글라라틱 댄스와 여성적인 수블리 댄스가 서로 만나 아름다운 댄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댄스였다.


    유럽팀의 댄스 ‘페어 트라우엔’은 처음에 만났을 때는 어색했지만 마음을 나누면서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하게 되면서 거기서 얻은 행복을 표현했다.




    11기 유럽 팀장 최샛별 (맨 오른 쪽)

    처음엔 어떻게 팀을 이끌어야할지 부담스러웠지만 다 이루시겠다는 데살로니가전서 말씀을 들으면서 내 조건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기 때문에 은혜를 입히시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되었다. 어려움이 있어서 보여지는 것에 반응할 땐 힘들었지만 말씀 자체가 소망인 것을 보면서 은혜를 많이 입게 되었다.

     

    내일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의 의미 있는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각계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박성민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은 ‘젊은 시절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의 모습이 부럽다. 더 큰 꿈, 끊임없는 도전을 하길 바란다.’며 축사를 해 주셨고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은 ‘IYF학생들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라는데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공연을 보러 오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해 주었다.

     


    해외봉사 체험담으로는 12기 케냐 우다겸 학생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다겸 단원은 현지에서 만난 친구를 통해 부모님을 향하여 불평만 하던 자신의 삶에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삶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뮤지컬 공연 "Remember"에서는 미국의 911테러 사건과 아이티의 대지진으로 마음의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굿뉴스코 단원들은 봉사를 통하여 ‘소망과 꿈’을 전할 수 있게 된 참된 봉사의 가치와 보람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12기 미국 유보배

     댄스를 하면서 어떤 것이 함께하는 것인지,

     어떤 것이 자유로움인지를 배우게 되었다.

     함께하면서 희생하고 눈물을 흘리는 경험은 어디가서도

     배울 수 없지만 귀국발표회를 통해 마음을 나누면서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고

     서로가 힘이 되어 주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어떠한 것이며

     믿음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되었다.



    2부에서는 중국댄스 ‘잉멍’으로 막을 열었다. '꿈을 비추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잉멍’은 꿈 같았던 우리의 1년의 시간을 비춰준다. 전에는 내 마음 밖에 모르던 대학생들이 해외봉사를 가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흘러 받고 같은 마음이 되었던 것처럼, 27명의 단원들은 고쟁의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 됨을 표현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루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어서 너무 고통스러웠고 리허설 때 넘어져서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1:19) 라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소망으로 바뀌었다.  나는 아프고 힘들지만 해외봉사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생각하니 두려움이 사라져서 공연을 즐겁게 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12기 중국 오유진)

     

    아프리카 댄스 ‘타마샤’는 스와힐리어로 축제라는 뜻이다. 마사이 사람들은 성인식의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축제를 연다. 이처럼 두려움을 안고 아프리카로 떠난 굿뉴스코 단원들 마음을 아프리카는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그곳에서 받는 행복을 표현했다.

     



     12기 나이지리아 김신애 단원

     

     공연을 준비하면서 단원들의 마음이 모아지지 않을 때

     많이 힘들었지만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고

     중간은 사단에게 넘겨버리셨다는 말씀이 참 은혜가 되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시작하셨고 지금은 과정일 뿐이며

     결국엔 하나님을 맛볼 수 있겠구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굿뉴스코 선배 단원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이 있었다. 아프리카의 소울을 전하며 향수를 불러일으켜 해외봉사에서 받는 마음을 다시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인도에서 참 행복을 만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은 12기 인도 지선경 학생의 트루스토리로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가정의 불화로 인한 불행했던 어린 시절, 뇌종양으로 인한 엄마의 죽음은 한없는 절망에 빠져 살다가 고등학교 선생님을 통해서 알게된 굿뉴스코 해외봉사.

    선경이의 엄마가 같이 여행가길 원했던 인도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선교사님의 인도로 마음의 세계를 알게 되고 불행에서 행복으로 옮겨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어서 IYF의 설립자이자 단원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인 박옥수 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전하시면서 미래에 대한 소망을 심어 주셨다.

    “하나님은 흙으로 땅을 만드셨습니다. 흙이기에 싹을 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죠.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을 만드실때 땅과 같이 만드셨습니다. 우리 마음에 사랑을 심으면 그대로 있는게 아니고 꽃이 되고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심고 마음의 세계를 배운 IYF 출신 학생들이 전세계를 이끌어 갈 것을 전혀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대학생인 두 아이가 있는데 이런 공연을 보니까  새롭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해외봉사를 갔다와서 마음이 바뀌고 새로운 것도 많이 배워서 온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심은대로 거둔다는 메시지를 들으면서 해외봉사를 받은 것을 그대로 표현해 주는 학생들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언양우체국 임인호 국장 부부 인터뷰)


    가수도 아니고 배우도 아닌 사람들이 공연을 한다고 해서 큰 기대는 안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감동적인 공연이었고 해외로 봉사활동을 나간다는 것을 오늘 알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울산대학교 정범수)

     

    이번 공연이 두 번째 관람하는 공연인데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가기전과 후의 마음이 다르고 생각도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신기했고, 믿음으로 마음의 변화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던 공연이었습니다.

    (부산여대 박애란)

     

    공연을 본 고등학생은 ‘공연을 보고나니까 해외 봉사를 꼭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범서고3 김준영)

     



    굿뉴스코 12기 태국 박주인 단원

     

    나는 공연 팀이 아니라 안내 팀의 일원인지라

    부모님이나 지인을 초대하는 부분이 좀 망설여졌으나

    안내도 공연의 한부분이라는 마음이 들어 공연에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할 수 있었습니다.

     

     

     

     

     

    열흘간의 일정으로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리며 전국을 누비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행보에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할 것이다.

    굿뉴스코 해외 봉사 활동에서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그들이 해외에서 나누었던 마음들을 표현한 감동적인 발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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