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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4.02.10 11:42 | 조회 9921

     



    2014년 2월 8일 울산 국제 청소년 연합 대강당에서 링컨 하우스 울산 스쿨 2기 졸업식이 있었다.

     

    눈을 보기 어려운 울산에서 울산을 감싸 안고 있는 영남 알프스의 산자락에는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

    학생들의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명절을 지내고 졸업식을 위해 돌아온 학생들은 어느새 성숙미가 풍기는 사회 초년생의 모습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의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오후 2시 반. 졸업식이 시작되었다.

     

    졸업식을 축하해 주기위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하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다.

     



     


    ▲ 졸업식 축사를 전하시는 김복만 울산 교육청 교육감

     

    특히 울산의 교육을 책임지시는 김복만 교육감님은 오늘 졸업식에도 참석해 주셔서

    "링컨 하우스 울산 스쿨은 만날 때마다 감동의 순간을 맛보게 하며

    대안학교에서 내기 쉽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학교이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아니하셨다.

     


    ▲  기쁜소식 울산교회 주일학교 댄스팀의 졸업 축하 공연

     

    2기 졸업생들의 졸업식을 축하해 주기위해 기쁜소식 울산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졸업생들의 학업 성과와 2013년 학사 보고가 있었다.

     


    ▲  학사 보고를 하고 있는 링컨하우스 울산스쿨의 양경숙 교감.

     

    지난 한 해 해외탐방, 영어 말하기 대회, 댄스 경연 대회, 산문 대회 등 많은 대회에 참석하여 수상도 하였고

    많은 행사에 초청되어 가기도 하면서 검정고시뿐 아니라 수능도 좋은 성적을 받는 등

    바쁘고도 알찬 학창 시절을 보낸 학생들이 100% 대학 진학을 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단체 생활을 하면서 가족이 된 학생들은 매일 아침 성경 말씀을 듣고 하루를 시작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고마움과 배려의 마음, 봉사하며 겸손한 마음을 형성시켰다.

     


    ▲  학부모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고 있는 학부모 대표

     

    학부모가 자녀들을 뒷바라지 해 주신 학교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의 편지를 읽고

     

    ▲  지난 3년을 회상하며 편지를 읽고 있는 교사.

     

    ▲  화장이 지워질까 고개를 들고 애써 눈물을 참고 있는 여학생들.

     

    교사가 3년 동안 자식처럼 데리고 있으면서 싸워주기도 하고 마음을 나누었던 학생들을 떠나보내면서 읽어준 편지는

    눈물을 쏟게 하였다.

     

    ▲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편지글 낭독.

     


    이어서 학생 대표로 나온 김평강 학생의 감사한 마음을 전할 때 아쉬움과 고마움에 남학생들도 연신 눈물을 닦았다.

     

    ▲  그동안 함께했던 앙상블팀의 공연.

     

    교사들이 모두 나와 아쉬움을 담은 노래로 슬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도닥거려주었다.

     

    졸업식의 마지막 순서로 오성균 목사의 졸업식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오성균 목사는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리고 졸업하는 학생들의 이름을 다 부르신 후

    제 2의 도약을 하는 졸업생들이 별처럼 꽃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할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한다고 하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때 하늘의 지혜와 힘으로 어떤 문제든지 이겨나갈 수 있는 복을 입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이 그들에게 어떤 양약보다 좋은 것이 될 것이다.

     

     

     

    2014년 2기 졸업생들이 새로운 도약을 하듯이

    링컨 하우스 울산 스쿨은 3기 새로운 아이들을 맞아 하나님이 주실 새로운 꿈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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