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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프렌 | 2013.09.16 11:10 | 조회 19712

    포항교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박옥수목사님을 모시고 하는 큰 집회를 금번에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마인드 강연’이라는 이름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달여 전부터 가판전도를 비롯해 시내버스 광고, MBC방송 및 지역케이블 채널과 라디오, 지역신문을 통해 소식을 알렸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이라는 특성상 종교행사를 할 수 없음에도 관계자들의 마음을 열어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율하면서

     


    “네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 일을 하나님이 하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평안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원함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어떤 일을 허락하셔도 받을 수 있는 마음을 목사님을 비롯해 모든 형제자매들 마음에 주시면서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 또 쉬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박옥수목사님께서도 포항에서 이런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뻐하시고 둘째 날에는 예술회관에서 말씀을 마치시고 예배당에 오셔서 형제자매들과 1시간남짓 미팅을 가졌습니다.

     

     

    정자를 받은 난자는 여자가 어떤 모양이든, 무슨 일을 하든 생명이 만들어지듯이 성령께서 일하시면 우리모습과 상관없이 복음이 전해진다고 박목사님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형제자매들과 직접 연결되어 오신 분들 외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마인드 강연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3일간 밤낮으로 지역 연합합창단이 온 마음으로 찬양을 준비해 행사의 분위기를 빛내 주었고,







     

     

     

     

     

     

    주변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집회소식을 듣고 마음으로, 물질적으로 함께해주시고 도우셔서 너무 아름답게

    잔치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목요일 부터는 거창교회 권수백목사님을 모시고 후속집회를 가졌습니다.

     


    “여보게, 빨리 오게, 내가 자네에게 인수인계 할게 있어”

    권수백목사님은 박목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으시고 긴장된 마음으로 오셨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인수인계는 동급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직무를 인계할 때 쓰는 말인데... 목사님이 내게 '인수인계'할것이 무엇인가?...’

    수요일저녁 강연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으면서 박목사님이 주시는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탕자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의 모든 것으로 살수 있게 이미 준비 되었던 것처럼, 3일 동안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복음의 씨를 사람들의 마음에 뿌려 놓았으니 이제 빨리 와서 거두는 자가 되어라는 그 마음을 받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사 권수백목사님은 젋은 시절 엄마와의 슬픈 사별을 통해서 인생의 허망함을 알게 되면서,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자신의 삶을  간증으로 시작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결혼생활도 전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직장에, 스위트홈에 살았지만 마음은 문둥병자였습니다.

    남들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아도 내면의 세계는 가리기에 바빴습니다.

    가리기 위해 술을 먹고, 가리기위해 교회를 나갔습니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 허망할 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을 받은 후 무엇을 위해 살아야 되는지 인생의 목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과도 등지면서 복음을 열성적으로 전하며 살았습니다.

    선교학교에 들어가서 1년동안 온 마음을 다해 열정적으로 복음 앞에 살았지만 마지막 수업시간에 들려오는 말은 “너는 안돼. 너는 내 말을 한번도 듣지 않았어!”

    그때 나는 불의한 청지기가 되어 ‘이제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그동안 선민 사상에 젖어서 가족들의 마음도 얻을 수 없었고, 내가 열심히 복음을 전한 결과는 복음앞에 망한 현실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이 간증한 것처럼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고전 9;22) 마음을 바꾸고 가족들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가족들을 구원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얻게하고, 불가능해보이는 큰 일들을 이루는 일들을 경험하였습니다.

    마지막날 토요일 오전에는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이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까지 여인은 육체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물동이를 의지하고 살았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영원히 목마름이 없는 생수를 맛보고 영혼의 해갈을 얻어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던 것처럼 오늘날 구원받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되는지에 대한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

    내 눈으로 보면 ‘저사람은 아직 안되, 좀 더 시간이 필요해’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우리에게 추수할 능력을 주셨고, 추수할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요4:38)

    박옥수목사님께서 3일동안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뿌려놓은 씨를 거두는 영광에 참예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박목사님을 모시고 가진 집회는 2박 3일 짧았지만, 두고두고 복음의 역사를 일으킬 터를 만들어 주셨다고 포항교회 노용조 목사님은 말씀하셨고 모든 형제자매들 마음에 아멘이 되었습니다.

    규모상으로나 경험상으로도 큰 행사를 치르기에는 너무 많은 부족함과 연약함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주변의 많은 교회들이 기쁨으로 넘치게 도우시고 함께 해주셔서 아름답게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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