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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 2014.06.25 16:29 | 조회 10125

    국제 청소년 연합 울산 지부에서는
    내년 14기로 해외 봉사를 다녀올 굿뉴스코 14기 울산 지역 대학생들의 과목 이수제를 6월 20일(금)과 21일(토) 1박 2일에 걸쳐 진행하였다.


    ▲ IYF 울산 센터와 굿뉴스코 해외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손병욱 (울산 IYF 대학생 회장)

    첫날 저녁 7시부터 과목 이수제에 참석하기 위한 학생들이 접수를 하여 7시 30분에 IYF 울산지부에서 준비한 공연을 하였다.


    ▲ 음악학교 학생 김혜민의 바이올린 연주 모습(좌)과 굿뉴스코 12기 미국에 다녀온 장지혜 단원의 체험담 발표모습(우)

    우리나라에 유일한 음악학교인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 재학중인 김혜민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은 기존의 IYF 회원인 대학생들과 처음 과목 이수제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 첫 번째 시간이었다.

    과목 이수제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 마인드 강의 시간이다.
    IYF 울산지부에서는 IYF 울산지부의 고문 오성균 목사를 초청하여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IYF는 마음의 세계를 가장 잘 가르쳐주는 성경을 통하여 밝고 건전한 마음으로 해외 봉사를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강사 오성균 목사는 과목 이수제를 시작하는 6월 20일에 몽골 전도여행을 마치고 왔다. 오 목사는 이수제에 참석한 학생들과 만나기 위해 피로도 잊고 강연을 하였다.



    오성균 목사는 몽골 전도 여행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일들을 이야기 하였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가진 성경 세미나에 강사로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몽골에서 하나님은 내 고정 관념을 깨뜨려 주셨다.
    나무도 없고 산도 없고 물도 없는 거대한 사막 같은 몽골에 큰 강물이 흘러가고 있었다.
    물의 근원은 러시아 산맥에 쌓여 있던 눈에 비가 내리면 눈 녹은 물들이 계속 흘러서 큰 강을 이뤘다고 하였다.
    몽골은 전기를 생산해 내기 위하여 석탄을 이용하는 화력 발전소를 돌린다고 하였다. 석탄을 태울 때 나오는 열은 중앙난방 시스템을 가동하여 해발 1600m에 위치해 있는 나라지만 늘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오 목사는 몽골의 광활한 초원에서 플롯과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가진 작은 음악회에 감동도 이야기 해 주었다.
    몽골에도 한류의 열풍이 불어서 한국 사람이라면 무조건 마음을 열고 있어서 접근하기도 좋았다고 한다.

    몽골 사람들은 마음이 너무 단순하고 때 묻지 않고 좋았다. 그러나 세계 어느 나라든지 가지고 있는 청소년 문제가 몽골도 예외는 아니어서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은 청소년들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던 중 IYF와 만나게 된 것이다.
    일주일 전 몽골국립대학 분교를 방문한 몽골 IYF 지부에서 IYF에 대하여 소개를 해 주었다.
    이대학 총장님은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학생들을 믿음 안에서 세계적인 지도자로 키우고 싶은 열정과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시며 다음 달 한국 IYF에서 주최하는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겠다며 IYF를 향하여 마음을 활짝 열고 있다.

    이사야 43장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굿뉴스코 해외 봉사를 가는 학생들에게 몽골 여행기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IYF를 소개해 주었고
    IYF의 기본 이념과 비젼에 대해서도 비춰주시면서 나를 만들고
    나를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을,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오성균 목사는 말씀하셨다.


    ▲ 마인드 강연 시간에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다(좌)  마인드 강연이 끝나고 멘토들과 그룹 미팅 시간(우)

    과목 이수제의 첫날 저녁, 어쩌면 두려울 수도 있는 해외 봉사이지만 참가한 학생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 되어 하나님의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이끄시고 은혜 입혀주실 그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 그룹미팅 시간에도 진지한 남학생들(우) 울과대 황현주 학생과 그 친구가 멘토와 그룹 미팅을 하는 모습(우)

    참가자 인터뷰

    황현주(울산 과학대 유아교육과 1학년)

    학교에서 친구와 홍보지를 보다가 둘이 같이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기독교를 접해보지 않아 처음에는 너무 종교적인 것 같아서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계속 들어보니까 프로그램도 좋고 말씀도 괜찮은 것 같아요.
    해외봉사에 관심이 있어 신청을 하였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도 해외에서 봉사도 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도 만들고 싶어요.

    김민국(영산대 법률학과 3학년)

    ▲ 김민국 학생의 인터뷰 모습과 그룹 미팅 시간에 말씀을 듣고 있는 모습

    학교에 붙여진 포스터를 보고 알게 되었고 설명회를 통해 굿뉴스코 해외봉사에 관심이 생겨서 워크샵을 참석했는데 더 배워보고 싶고 이번 과목 이수제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연 중에 마음의 세계에 대한 말씀들과 마음을 잘 알아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가장 남았고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 배우는 단계라서 어려움도 느끼고 두렵기도 한데 그때마다 강연해 주신 말씀들을 생각났어요. 사람들을 대할 때도 그렇고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도 들었던 말씀들과 많은 부분이 연결 되었고 예전에 마음이 어두울 때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풀려고 했었는데 근본적인 치료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강연을 들으면서 이 마음의 세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어 마음의 세계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글, 사진 - 서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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